Book
- 영화 프랑켄슈타인 보러 가고 싶은데 이번달은 바쁘기도 하고 도저히 영화관 갈 체력이 안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원작 책을 주문해서 읽어봤습니다 내용은 원래 뭐 유명하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피조물이 끝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파멸에 이르는 비극적인 스토리입니다.. 사실 창조주인 빅터의 입장도 이해가 아주 안되진 않지만, 그래[1]황금샌드위치
-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The Bridge of San Luis Rey)를 읽고(지은이:손턴 와일더) 이 가을날 내가 존경하는 어느 유튜버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두껍지는 않았고 반면에 내용이 꽉찬 느낌을 주었습니다. 내용을 분류하는 소제목들을 보고서는 빨리 읽고 싶은 마음마저 들더군요. 어느 날 다리가 무너져서 인명사고가 났는데[4]아멜리아
- 노벨문학상과 사탄탱고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춤' 작년 이맘때 스웨덴 한림원에 의해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이 호명된 지 꼭 일 년이 되는 지난 10월 9일.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이름이 발표되었는데요. 발음하기도 힘들고 이름조차 낯선 이 헝가리 작가의 이름을 저는 올[5]summerbreeze🎐
- 요즘 좀 너무 산만해져서, 스스로에게 도스토옙스키를 읽을 보상을 주기로 했어요. 『백야』와 『지하실의 수기』를 읽었습니다. --- 『백야』 속의 사랑은, 이루어줌이자 놓아줌이며 “당신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마음이에요. “내가 당신을 좋아한 이유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아름다운 단편이죠. 하얀 꿈결 속에서 만난 청춘들이 마음 깊[3]katie_
- 우연히 인터넷에서 영화 '국보'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 어느새 그 매력에 끌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관련된 글들도 찾아 읽어봤어요. 조금 극단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예술에 집착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그러다 준혁 배우님이 떠올랐는데, 혹시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지난주에 용기를 내서 원작 소설을 샀고, 영화가 개봉오영석광팬
- 책 한권 다 읽을 때 까지 집에 못가는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저에겐 구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안읽은 소설이 있었거든요. 최근 몇 달 간 독서를 못했고, 저 책을 어떻게든 읽고 처분을 해야했기에 스스로 갇혀 책을 완독했..아... 1,2 로 나뉘어 있는데 1권만 완독했습니다. 안나 가발다의 위로 라는 책을 읽었고요. 안나 가발다는 제가 학생 때 '나는 [6]서부롤랜드고릴라
- 저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보면 책도 꼭 읽어요. 같은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만나는 게 늘 흥미롭거든요. 연상호 감독의 <얼굴>도 영화와 책을 함께 접했을 때 전혀 다른 울림을 주었어요. 영화는 사건과 감정을 뚜렷하게 보여줘서 금방 몰입할 수 있었어요. 배우들의 표정과 목소리, 절제된 연출이 관객을 단숨에 끌어당겼죠. 반대로 책은 여백이 많았어요. 편견youngs
- 📖《온갖 슬픔》 작가는 유머러스한筆致로 우리 모두의 작은 습관과 사소한 답답함을 담아낸다. 슬픔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일상의 작은 근심조차 마음을 흔들 수 있다. 책을 덮고 나서야 깨닫는다. 슬픔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가장 다정한 치유임을. 📖(Kummer aller Art) by (Mariana Leky) With gentle humor,Joycehsu0324
- 전국 문구점 도감 -모두의 도감 편집부 지음 '예쁘고 귀엽고 무용한 것들을 사랑하는 이들의 천국...문구점' (취향과 영감을 더하는 전국 문구점 도감)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감성 넘치는 문구점 35곳의 공간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아메리칸빈티지 감성의 문구류를 취급하는 ‘덴스 버라이어티 스토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문구점 ‘[17]summerbreeze🎐
- 🌱 민음사 온라인 필사 사이트가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벌써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가을하면 또 책이잖아요? 📚 오늘 온라인 필사 하다가 너무 좋은 책의 좋은 문장들을 발견해서 이 기쁨을 나누❄︎ 오랜만에 하이엔드에 글을 써봅니다. 🤗 고전문학으로 특히 유명한 출판사 민음사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필사 [6]우리동재는구냥귀여운곤뎅
- 📕밝은 밤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은 한 집안의 세 여성을 중심으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딸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는 전쟁과 피난, 가난 같은 시대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삶과 사랑이 드러나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모녀 관계예요.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2]youngs
- 김지운 감독님의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재밌을거라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몰입감이 최고에요 전 책 내용에 관해선 아무 정보없이 읽었는데 그게 책을 더 재밌게 읽는 방법 같아요 긴장감 넘치고 재밌는 추리소설 찾으신다면 추천해요~~개미핥기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춥고 시린 겨울 뒤 봄이 오듯이 삶이 힘든 사람들이 서로 희망을 찾는 이야기에요. 돌봄과 간병, 삶의 힘든 인물들이 선택한 행동에 도덕적 비판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는 등장인물들에게 행복한 일들이 생기길.. 쉽게 읽히는 책이라 추천해봅니다.자유를꿈꾸는다람쥐
- 자..빌❄︎츠가 추천하기 이전에 주녀기츠가 추천한(?) 책이 방금 도착했습니다 ㄷㄷ 내 베개보다 두꺼운듯 1406 페이짘ㅋㅋㅋ 줄자로 재봤는데 10cm안되네욬ㅋㅋ 올해안으로 읽을 수 있을런지요 주녀기츠님? 읽다가 졸진 않으셨는지..몇일만에 독파하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책 읽으면 내 안에 선한 천사 만날 수 있는건가요? [7]남기석
- 극장에는 항상 상훈이 형이 있다 (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 -한상훈 산문집 (한상훈) 극장의 유령. 몽상가. 30여 년 극장을 오가며 영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일이자 삶이었다.... -삶을 견디기 위해 영화를 선택한 한 인간의 진심 어린 기록---김지운 -언제나 영화의 곁에 있었던 사람. 그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 조심스레 들춰[11]summerbreeze🎐
- 무슨책인지 모르고 펼쳤는데 덕질에 관련된 책이라니..잠깐 읽어보고 잇몸만개함요ㅋㅋ덕질을 안해봐서 잘 모른다는 배우님이 한번 읽어보셔야 할 듯 해요 [4]남기석
- 오빠 오늘 기분 어때요? 🥰저는 오늘 또 행운 좋게도 힐링 어록을 보았다.📝🍀🍁이 힐링을 오빠와 친구들에게 공유합니다. "사랑은 무지개가 수많은 감정을 굴절시키는 빛입니다. ” 🌈💕 "빨간색은 열정❤️, 주황색은 따뜻함🧡, 노란색은 기쁨💛, 녹색은 평화💚, 파란색은 신뢰, 인디고는 짙음💙, 보라색은 신비입니다💜. " "저는 우리의 사랑이 붉은색에서 시작JMiMoon💜🌙
- 📕치즈 이야기 우리는 누구나 결핍을 안고 살아가잖아요. 어떤 결핍은 상처로 남고, 어떤 결핍은 삶을 흔드는 선택이 되지요. 하지만 그 결핍 덕분에 우리는 여전히 인간으로 남는지도 모르겠어요. [치즈 이야기]속 단편 일곱 편은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한곳으로 모여요. 기억과 상실, 결핍 그리고 그것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말이에요. 불편[2]youngs
- 📖 배우는 필연적으로 소멸하는 것 가운데 군림한다. (…) 모든 영광 중에서 가장 덜 거짓된 것은 스스로 체험하는 영광이다. 그렇기에 배우는 헤아릴 수 없는 영광, 스스로를 바치고 스스로 체험하는 영광을 선택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이 담고 있는 '부조리'에 대한 이론서 쯤 되는 책, <시지프 신화>입니다. 사실 부조리가 뭔지 정확한 문장으[1]휴우
- Last year was the George Orwell’s seminal novel turns seventy-five. The 75th Anniversary Edition was published. Recommend his 1984 and Animal Farm. 1984: A scary look into a society where free though아이리스✝️
- 좋아하는 작가가 있으신가요? 전 책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삶을 살았어서ㅋ 좋아하는 작가라고는 딱히 없었는데요 최근 백수린 작가의 신작인 '봄밤의 모든 것'을 읽고 너무 좋아서 '여름의 빌라'를 읽었는데 더더 좋더라구요! 특히 전 "흑설탕 캔디"가 너무 좋았어요!!🥹 이 작가에 대해 더 알고 싶단 생각에 산문, 에세이, 장편소설까지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1]개미핥기
-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 전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평생 책을 끼고 살았는데, 직장 다니고 나서는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거의 읽질 못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퇴사하고 나서, 지난 3년간 못 읽었던 책을 ❄︎듯이 읽고 있습니다ㅋㅋㅋ 최근에 몰아서 읽은 책 중에 제일 흥미진진했던 소설을 꼽자면 이책을 꼽을것 같아요. 사실 별 기대없황금샌드위치
- <혼.모.노> 사실 제목((진짜,혹은 오타쿠를 뜻하는 인터넷 은어)) 때문에 일본 서브컬처 팬덤에 대한 이야기를 예상했는데 제 생각과는 좀 달랐지만, 수록된 단편들 모두 흡입력 있는 전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금새 읽었습니다. 일곱 편의 단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건 <길티클럽:호랑이 만지기>였어요. 어느 영화감독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골수팬 '나'[8]우주괭🛸
- 다 좋아질 거야, 행복이 쏟아질 만큼 9월이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제게 꼭 읽어보라며 전 직장동료가 보내준 에세이집이에요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는 없었던 생각지 못한 새로운 책을 랜덤으로 만나는 것도 재밌고, 선물로 책을 받아서 그런가 기분이 꽤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에세이를 읽어보는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고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문장들이 가득짱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