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러 빼고는 정말 모든 드라마, 영화를 섭렵하는 편인데요.
<광장>은 매우 많은 곳에 피를 쏟아붓더라고요.
음. 괜찮았습니다.
다만 밥을 먹으면서는 시청 불가했기에 정주행 하는 동안엔 먹지는 못했습니다. ㅋㅋ
형제 두 분의 삶이 너무나 슬펐고 아팠습니다.
픽션이지만 어찌 보면 저와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삶일 텐데 형제 두 분의 모습은 늘 어둠과 회색빛 구름의 색채감의 삶이었고요
그런 날씨 속에서 항상 전쟁터에 있는 듯한 시간을 보냈지 않았을까 애처로웠습니다.
<광장>을 정주행 하고 배우님의 팬으로서 배우님 나오는 부분만 더욱더 집중 모드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의문점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기석 동생이 기준 형아를 보러 캠핑장 다녀오고 노트북에 무언가 작성하는데요.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감사일기?!
그리고 내일이 오지 않은 기석을 생각하니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ㅠㅠ
기석의 죽음과 복수를 향해 어쩔 수 없이 기준이 다시 꺼내 든 야구 배트를 챙길 땐 Bee gees의 Holiday라는 음악이 흘러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심오하고 멋진 장면!! 정말 이 작품의 몰입도에 충분합니다.
#이준혁 배우님께서 이런 멋진 작품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저 또한 팬으로서 가슴 벅찼습니다!!
횽아 정말 멋져요👍🏻🥰👏🏻👏🏻👏🏻
#이준혁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