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Youeunhee
2025.04.09 23:29 ∙ Views 102
물 공포증
저는 공포증이 있어요 20대 초반에 친구가 저를 물에 던져 넣는 장난을 쳤어요 , 5초~10초 정도 물에빠져 숨을 못쉬고 발이 닿지않아 , "이대로 죽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쯤 겨우 빠져나왔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겐 정말 시간으로 느껴졌어요 그때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뒤로 물이 허리이상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바다나 워터파크는 너무 좋아해서 노력도 해보았지만 공포라는게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휴양지 여행을가도 스노쿨링이나 수상관련 스포츠는 즐기질 못합니다 다행히 튜브정도의 안전장치가 있으면 허리까지 오는 높이에는 놀수 있고 즐기며 , 살고있지만 아쉬워요 그런데 어제 주혁배우님이 제꿈에 나와 저에게 스노쿨링을 가르쳐 주었어요 , 깊이 잠수도 하고 숨이 가쁠때도 다정히 "할수있다"며 위로해주시는데,, 꿈이지만 너무 행복했어요 잠수를 한것도, 배우님이 나온것도 ! 배우님은 수영은 하시나요? 이걸계기로 트레이닝을 조금 해서 수영을 해볼까 싶네요 꿈트레이닝을 위해 제꿈에 자주 와주세오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한다 " 무의식으로 조금은 극복이 되었을까요?? 조만간 수영장에 가보아야 겠네요 배우님 나온 꿈으로 조금은 자신감에 한발짝 나아간 느낌입니다 , 이런 강사분이 있다면 매일 가서 배우며 , 트라우마는 벌써 극복했을거같아요 😳 배우님도 저처럼 성인이 되어 생긴 이런 트라우마가 있으신가요? 우리 모두 2025년엔 조금이라도 극복해 보아요 화이팅!🤗 #트라우마 #꿈 #수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