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오수재인가 에서
상관없어,교수님이 그때 날 버리고 가족을 구했다면
그게 옳아, 그게 맞아 나라도 그랬을 거니까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날 범인으로 몰았고
내 아버지도 날 안 믿었는데
그게 얼마나 지옥인 줄 알아요?
그 지옥에서 유일하게 날 믿어준 사람이 교수님이었어요
형은 모르겠지 날 믿는다는 한마디가
사람을 살게 하고 숨 쉬게 한다는걸
형은 상상도 못 하겠지
❄︎면 어때?? 날 믿어준 사람이 있었는데
그거면 충분해요
재판에서 날 버렸든 말든 상관없어.
이대사와 드라마 장면이 아직도 생생이 기억납니다.
#황인엽_LINE